삶이란
소비적인 행위가 아니라
창조적 행위를 할 때 비로소
정체성이 형성됩니다.
작가는 ‘메모’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모르는 것과 깨달은 것을 덧붙이며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자신의 생각·감정·반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실제 책을 쓰는
창조적 정체성이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메모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관심사,
부족한 점,
그리고 삶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대한 나의 반응과 생각, 감정들을
관찰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이 부족한가’를
알아가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끝으로, 공부 역시
듣고 보고만 하면 ‘죽은 지식’이 되기 쉽지만
모르는 부분, 궁금한 것들,
그리고 실제로 머릿속에 남은 내용을
메모로 정리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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