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엔 독서에 재미를 못 붙이고 좀 읽나 싶다가도 금방 접기 마련이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서야 독서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책에 흥미를 못 붙였던 이유가 아마 초반부터 어렵고 지루한 책 위주로 읽으려 했던 것도 문제가 됐던 것 같아요.
책을 읽더라도 초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코믹한 것도 좋으니 일단 시작해보세요! 소설책도 좋아요.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소설책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책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점차 늘어나겠죠?
그렇다면 에세이, 철학책에도 도전하게 될 거예요. 무엇이든 첫 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책에 이제서야 눈을 뜨게 됐는데 만약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더라면
바보 같았던 제 자신 때문에 후회됐던 지난 날, 혹은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 기껏해야 이제 스무 살이라 늦진 않았지만…
더 일찍 깨닫고 진작에 읽어둘걸 ㅜ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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