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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이상 일주 3~4회 이상 30분~1시간 정도 평균 8키로 속도로 달리면 일어나는 현상. 힘들지 않다 호흡이 자유롭다 살이 빠지고 혈압이 떨어진다. 그러나 1년 이상부터 몸이 현재 운동 부하를 운동으로, 즉 스트레스로 인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백수가 노가다 하면 죽을 것 같고 근육이 증가하고 살이 빠지지만, 매일 노가다 하는 사람은 그런 현상 없이 일정한 몸무게와 근육량을 유지하게 됨. 즉 '30분 정도 주 3~4회, 힘들지 않을 속도'라는 것은 생 초보에게 효율적인 방법일 뿐. 결국 식단 조절 아니면 운동 강도 증가가 있어야 체중 감량 + 혈압 + 당뇨 + 콜레스테롤 감량에 도움이 됨.
    익명 2025-12-27 습관 리스트
  •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전 1년간 꾸준하게 스트레칭(10분 이상) 후 1시간 가량 달렸는데 물론 무릎도 의식하며 너무 뒤쪽으로 체중이 실리지 않게끔 해도 부상은 옵니다. 역시 '과유불급'은 진리다를 깨닫고 요즘은 일주일에 2~3번 30분이 일주일에 1번이 되더니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최근엔 언제 뛰어봤는지 모르겠네요. 체중도 불고 무릎도 아프고.. 집에서 하루도 안 빼고 뛰니까 미쳤냐는 소릴 들을 정도였는데 말이죠 ㅎㅎ 30분 정도로만 계속 뛰었다면 아직도 꾸준하게 뛰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누가 알았나요, 그렇게 싱싱하던 무릎이 이렇게 아프게 될지. 무턱대고 뛴다는 것은 참 위험한 일입니다.
    익명 2025-12-27 습관 리스트
  • 보폭은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달리기하다 생기는 부상이 엄청 많아요. 무릎 주위(무릎뼈는 강화 안 됩니다. 무릎을 둘러싼 앞뒤의 근육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강화 운동, 자전거(저항을 높여서) 타기, 저항 밴드 운동 등을 해야 합니다. Shin splint(정강이 통증) 같은 부상, 종아리 부상, 엉덩이(골반) 부상 등이 올 수 있는데 각각 다르게 대처해야 하고, 예방이 중요해요. 하체 근육 강화: 트레드밀 경사, 계단, 언덕 등 오르막이나 잔디에서 뛰기. 장비 관리: 좋은 조깅화를 신고, 많이 뛰면 3~4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기. 교차 훈련: 유산소 목적이라면 다른 운동을 번갈아 가며 하여 부상 방지. 보폭을 너무 줄이면 속도에 한계가 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언덕에서 전력 질주를 15초 정도, 10~20세트 반복해 보세요. 만약 전력 질주가 힘든 몸 상태라면, 고정식 자전거에서 본인의 최대 강도로 타는 것이 대안이 됩니다. 천천히 강도를 올리며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하세요 :)
    익명 2025-12-27 습관 리스트
  • 그냥 달리기가 최고라고 봅니다. 다른 운동? 당연히 좋습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요. 근데 건강이나 신진대사에 제일 좋은 게 뭐냐 하면 달리기인 것 같습니다. 달리기가 오래 하기가 가장 적합하죠. 다른 운동은 30분 이상 연속으로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달리기만큼 심폐지구력에 도움이 되는 게 없는데 심장 기능이 강화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 향상이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익명 2025-12-27 습관 리스트
  • 내 나이 30대 초반에 대상포진도 왔었고 군 제대 후부터 허리가 끊어지듯 아프기 시작했다. 좌골신경통, 다리 마비 등 아팠고, 인생이 많이 꼬여서 2003년쯤에 택시를 하게 되었는데 그게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허리가 아프니 어떤 걸 할까 하다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출·퇴근 등 모든 움직임은 자전거로 이동했다. 그러다 보니 허벅지도 굵어지고 허리도 좋아져서 그다음부터는 야산을 뛰기 시작하고 계단 걷기도 하고 런닝도 하길 20년. 근육량도 체력도 활력도 즐거움도 내가 살아온 날 중 지금이 최고다. 군대(88군번, 특공대 출신) 때보다도 더 좋다. 끊임없이 움직이시라~
    익명 2025-12-27 습관 리스트
  • 성인이 되고 독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바뀐 점은 나의 생각이 단단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는지 알게 된 것.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니 똑같았던 나의 삶도 풍부해지고 내가 쓰는 말들과 글들이 결국 내가 보았던 책에서 오더군요! 책을 좋아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영상을 보는 시간도 줄었구요. 혼자서 사유하는 시간이 제일 좋거든요!
    익명 2025-12-26 습관 리스트
  • 책을 읽으면 지성의 폐활량(지적 인내심) 늘어남: 조급함 없이 복잡한 일을 풀어 나감. 언어의 해상도가 높아짐: 구체적인 언어로 잘게 쪼개서 표현하는 능력. 분기점의 다양화: 사고와 표현의 선택지가 넓어짐. 단 한 권만이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 여러 번 읽기: 반복의 힘. 좋은 책 고르는 법: 제목 ⮕ 저자 이력 확인 ⮕ 목차 ⮕ 프롤로그 순으로 검토. 고정관념 깨기: 책을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재미없으면 일단 덮어라, 때가 오면 다시 읽힌다. 어려운 책 공략: 한 페이지, 두 페이지라도 끈질기게 붙잡아보기. 읽기의 끝은 '쓰기'다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책 읽을 때 담아야 할 것: 내 경험과 생각, 타인/다른 책의 관점, 구체적인 행동 제안. 마지막 한 마디 "자투리 시간에 제발 책 읽자."
    익명 2025-12-26 습관 리스트
  • 평생 운동만 하던 체대생 출신 트레이너였습니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니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게 지혜라고 생각돼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결혼을 1년 앞두고 있습니다. 독서라는 행위에 확신이 들어 퇴사하고 집에서 책만 본 지 6개월쯤 됐네요. 운동은 패시브 스킬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25-12-26 습관 리스트
  • 나는 학교 시절에 전국 꼴찌였던 68세 멋있는 중년 여자입니다~ 한~ 오십 살부터 복독~~~^^ 읽었던 책 돌아가면서 읽고 또 읽었더니~ 문해력이 쥑여줍니다~ 늙은 나이에 천재가 됐어요~~ 책을 돌려가면서 읽고~~~ 어려운 문장은 쓰고 기록하고 컨닝했더니 천재 도사처럼 살고 있네요~ 책이 삶을 해피하게 해줍니다~ 진짜 진짜요~~~~^^
    익명 2025-12-26 습관 리스트
  • 1. 많이 읽기 보다는 반복해서 읽기. 2. 글쓰기 + 생각하기 하루 10분 3. 자투리 시간 사용해서 독서
    익명 2025-12-26 습관 리스트
  • 1. 비움 상자 — 이별 연습, 시간 텀 두기 2. 어울리지 않는 옷 — 미련 없이 그냥 버림 3. 나랑 어울려? — 유행 지났는지 체크, 지인 찬스 활용하기 4. 가격 생각 말고 마음 가는 대로 — 일단 빼둬서 옷장 여유 만들기, 7일간 그 여유를 즐기다 비우기 5. 나눔과 기증 — 당근마켓에 브랜드 옷 아깝지 않게 나눔, 아름다운가게 기증 6. 망설여지는 옷은 입고 나가보기 — 입어보면 답이 나옴, 함부로 구매하지 않는 습관 비우는 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익명 2025-12-24 정리의 시간
  • 삼 년 걸쳐서 집안 정리하면서 옷, 신발, 백, 책 등 나눠주고 다 버렸어요. 68세가 되니 덤으로 사는 것 같아 며느리에게도 귀중품 주고요. 남편과 둘이 사는 집에 그래도 물건이 많네요. 안 쓰는 게 없고 모두 좋아하는 것만 남았네요.
    익명 2025-12-24 정리의 시간
  • 저도 올해 옷 다 버렸어요. 헌 옷 수거 업체 연락하니 키로당 400원 주더라고요. 100키로 팔았습니다. 지인들에게 먼저 묻고 나누기도 했는데 앞에선 예쁘다 자기한테 맞겠다 하고는 나중에 옷이 작네 얼룩이 있네 툴툴거리더라고요. 저 완전 깔끔쟁이인데 간혹 세탁 후 오래 두면 얼룩 올라오잖아요? 얼룩 빼는 법까지 알려주다 남에게 헌 거 함부로 주는 건 아니구나 깨닫고 명품백, 벨트, 구두도 죄다 당근 해버렸고요. 옷장이 시원해져서 무척 만족합니다.
    익명 2025-12-24 정리의 시간
  • 제가 다니는 글쓰기 학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책을 읽을 때 들고 있거나 받치고 읽으면 팔과 손이 아파서 집중이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독서 받침대를 구입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듣다 보니 점점 빠져들었어요. 독서대를 구입해서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등등 책은 받침대에 놓고 나머지 두 손은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고요. 그런데 곧 받침대는 창고로 들어갔대요. 왜 그랬나 질문했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책의 촉감을 느끼지 않고 눈으로만 읽으니 읽는 것 같지 않고, 두 손으로 다른 것을 하니 내용이 끊겨서 손과 팔이 아플 때보다 오히려 더 집중이 안 됐어." 라고요. 그 때 느꼈어요. 책을 읽는다는 게 오디오북이나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보다 손으로 종이 특유의 촉감을 느끼면서 집중해서 읽는 것이 진짜 읽는다는 것이라는 걸요. 저도 그 후 책은 직접 들거나 손으로 받쳐서 읽었더니 다 읽고 난 후에도 대사나 중요 내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어요. 저희 엄마께선 독서가 공부보다 더 중요하시다는데 맞는 것 같아요. 모두 독서 많이 합시다. 화이팅이에요!
    익명 2025-12-24 습관 리스트
  • 회사 다니면서 1년 반 동안 매일 3시간 이상씩 했는데 인생에 도움 많이 됨. 책 읽고 궁금한 거 인터넷에 찾아보고 팩트 체크하고 작가의 의도를 부정하면서 읽고 스스로 반문하고 공책이나 메모장에 그 페이지에 대한 내용 생각 정리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궁금한 게 꼬리를 물고 계속 생김. 관련된 서적 계속 찾아보고 검색하고 모르는 게 더 많아져서 더 알고 싶은 게 생기게 됨. 나중에 읽기만 한 거는 기억이 별로 없는데 글 쓰고 사람들한테 말했던 내용은 머리에 박혀있음. 읽었으면(입력) 쓰거나 말해서(출력) 내 생각으로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함. 당장 한 줄이라도 쓰는 게 10페이지 보는 것보다 중요함. 그리고 내가 존경했던 파트장님도 글재주가 엄청나신데 알고 보니 작가 출신이셨음. 그분은 자기계발 서적을 절대 안 봄. 다시 강조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책(글) 보고 글로 쓰는 게 중요함.
    익명 2025-12-24 습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