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죽도, 더덕•주인•가는법은?

도는 울릉도가 품고 있는 섬이다. 가장자리는 절벽이지만 정상은 너른 평지로 되어 여느 섬과 달리 이국적이다. 본래 위치조차 낯설었는데, 섬에 거주하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섬이 되었다. 특히 대를 이어 완벽한 자급자족 환경을 조성해 놓아서 섬 생활에 대한 낭만을 가진 사람이라면 동경하지 않을 수 없다.

Spoiler

looks_one죽도는 큰 섬일까? – 울링도는 총 44개의 섬이 있는데, 이중에서 죽도는 가장 큰 섬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나무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섬 둘레를 따라 약 4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여진다. 따라서 선착장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지 않으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looks_two죽도는 개인 소유일까? – 죽도는 국유지이다. 이 섬에 사는 주민은 딱 1가구이다. 원래 부모와 함께 살던 죽도 총각이 있었는데,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다. 아들은 몇 해 전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아서 현재는 3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부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더덕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이어간다. 죽도 더덕은 무처럼 아삭아삭하고 중간에 심지가 없어 다지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local_hospital여행Tip : 울릉도에서 죽도를 갈려면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한다. 소요시간은 20분 남짓으로 길지 않지만 하루 운항 횟수가 1~2회 뿐이기에 계획을 잘 세워야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