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온천 BEST6, 물 좋은 곳은?

끈한 아랫목에 몸을 지지면 삶의 질이 살짝쿵 올라가는 것처럼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최고의 소확행이다. 다만, 온천은 기본적으로 시설의 규모가 커서 도심에 있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따라서 외곽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데, 떠나는 길이 멀면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소확불이 될 수 있다. 다행히 서울 근교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온천들이 다수 있다. 이중에서도 유황 냄새가 물씬 풍기고 수질이 좋아서 피부가 보드랗게 변여 방문자의 만족도가 높은 6개의 온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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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_one우리유황온천 – 서울에 위치한 도심 속의 온천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진짜 유황온천이기에 씻으면 몸의 피로가 해소되고 피부가 매끌매끌하게 변한다. 시설도 나쁘지 않고 주차도 편하며 수질이 잘 유지되어 정기권을 결제해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조조할인이 있으며 수요일은 물의 날로 지정하여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ooks_two테르메덴 –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벳푸가 연상될 정도로 온천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하기에 딱 좋다. 특히 평일날 방문하면 한적하여 힐링이 된다. 일몰 후 노천탕에 조명이 들어와서 감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looks_3율암온천 숯가마 테마파크 –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층에 찜질방•증기 사우나•냉탕•온탕•열탕이 있고 뒷문으로 나가면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찜복을 입고 숯가마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시설은 조금 낡은 편이지만 면적은 크고 온천수가 알칼리성으로 피부에 닿으면 부들부들한 느낌이 난다. 이색적인 부분은 고구마를 가져가면 구워 먹을 수 있는 점이다.

looks_4북수원 스파플렉스 –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이 인상적이며 직원의 서비스가 좋다. 가격은 동네 찜질방 수준인데 규모나 시설은 그 이상이다. 탕도 넓고 다양해서 자신에 맞는 온도의 탕을 선택할 수 있다.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먹을거리도 많다. 단,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

looks_5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여 근교라고 말할 수 없지만 테르메덴보다 훨씬 넓도 파도풀이 있을 정도로 시설이 다양하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물도 따뜻하고 깨끗하여 온천수를 사용하여 민감성 피부에도 좋다. 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피부가 보들보들하게 변한다. 또한 여탕도 수건과 타월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looks_6일동용암천 – 넓은 대욕장이 있어 답답하거나 복잡하지 않다. 다양한 목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천탕도 있다. 목욕탕 안에 들어가면 유황 냄새가 가득할 정도로 물이 좋다. 시설은 다소 낡은 편이다. 아주 넓은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local_hospital온천Tip : 온천 방문 후 실망하는 이유는 물보다 사람수에 있다. 따라서 주말이라도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해야 편안한 데이트와 안락한 힐링이 가능하다. 또한 노천탕은 야간에 방문해야 더 멋스럽기에 이를 참고하여 방문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