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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0월 13, 2024

골프 머리올리기 뜻, 첫 라운딩 준비물은?

프는 역사(1457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가 오래된 스포츠답게 다른 종목보다 사용하는 용어가 많고, 이를 대부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골프를 자주 접한 사람이 아니면 해설이 있는 중계 방송을 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골프인들이 사용하는 은어까지 추가되면 대략 난감하다.

골프 머리올리기 뜻, 첫 라운딩 준비물은?

첫 필드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local_hospital골프Tip : 골프에서 ‘머리 올리기’라는 표현은 가장 보편화된 은어로 ‘생애 첫 라운드’를 의미한다. 이는 옛날에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을 관용적으로 표현한 ‘머리를 얹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 만든 배로 처음으로 하는 항해를 ‘처녀항해‘라고 하는 것처럼 ‘머리를 얹다’에도 첫경험의 의미가 숨겨져 있기에 다른 종목과 달리 사전에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골프계에서 자연스럽게 가져다 쓴 것이다. 이미 표준어로 정착되어 바꾸기 어렵지만 사실상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라운딩에 필요한 준비물은 전날 미리 잘 챙겨야 둬야 한다. 일단 골프장에서는 공을 따로 지급하지 않기에 공(10개 이상)은 필히 챙겨야 하며 추가로 골프백, 보스톤백(신발), 티, 마크, 피치 마크, 볼마크, 모자, 장갑, 선크림을 챙겨야 생애 첫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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