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은 차가 제공하는 편의를 제대로 누리는 캠핑이다. 따로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뒷좌석을 접고 트렁크 문을 열면 단번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경차라도 충분히 가능하여 여자도 부담없이 차박을 즐길 수 있다. 단, 차박은 오토캠핑과 달리 따로 전기가 제공되지 않기에 전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트렁크를 열면 닫힐 때까지 등을 꺼지지 않기에 방전의 위험이 있어 열린 상태로 등을 차단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looks_one차박 시 트렁크 방전 방지법은? – 트렁크가 열린 상태로 트렁크등을 끄는 방법은 트렁크 고리를 눌러서 닫힌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고리를 밀어서 올리면 센스가 닫힌 것으로 인식하여 등이 자동으로 꺼진다. 다시 켤 때는 트렁크 손잡이를 누르거나 당기면 된다.
looks_two실내등 켜두면 방전될까? – 실수로 하루 정도는 깜빡하고 잠들어도 방전되지 않는다. 다만, 배터리가 교체시기를 넘은 상태거나 한겨울이라면 살짝 위험할 수 있다.
local_hospital차박Tip : 방전됐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면 된다. 그리고 겨울 차박을 자주 떠나는 경우 항시 방전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점프 스타터를 챙겨서 떠나는 것이 좋다. 또한 온열 매트와 같은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한다면 파워뱅크나 소형 발전기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