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생활

2025.12.19 11:14

27살 무일푼에서 4천만 원까지

  • 익명 9일 전 2025.12.19 11:14 자취•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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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제관념이 정말 꽝이라 27살 초까지만 해도

모아놓은 돈 하나도 없이 이런저런 알바만 하며 지냈었습니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니 친구들의 변화들이 보이더라고요.

누군 본인이 번 돈으로 차를 장만하고, 누군 결혼 준비를 위해 돈을 어느 정도 모아두고..

그리고 저를 돌아보니 전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직장 다니며 거의 월급을 적금에 쏟아붓기 시작하니

벌써 4천 가깝게 모아가고 있습니다.

서른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직장을 일찍 다니며

돈을 성실히 모으지 않은 거에 후회가 됩니다.

저축하는 데에 재미가 들리면 빨리 더 많은 돈을 모으고 싶어지기도 하고

소비를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기는 거 같아요.

젊어서 예쁘고 멋있을 때 보여지는 거 중요하지요.

하지만 나이 들어서 생각해보세요.

그땐 부모 형제도 날 온전히 도와줄 수 없을 뿐더러

돈벌이 할 수 없는 나이나 건강 상태가 되어 돈에 쫓겨 살면 삶이 비참해집니다.

돈벌이 할 수 있을 때 많이 모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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