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2.13 17:00

물질 대신 가치를 택한 미니멀 라이프의 이유

  • 익명 15일 전 2025.12.13 17:00 ♻️N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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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최대한 자기한테 맞게 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저도 미니멀하게 살려고 엄청 노력 중이에요!

필요한 것만 딱 사고, 돈은 거의 먹는 거에만 쓰는 편? ?

 

물건은 한번 사면 몇십 년은 기본으로 써요. 내구성이 중요함!

혹시 샀는데 필요 없어지면? 상태 괜찮으면 무조건 중고로 팔거나 바로 버려요. 집에 짐 두기 싫음.

  • 신발: 4계절 통틀어 한두 켤레가 끝.

  • 옷: 내가 산 건 거의 없고, 친척/지인들이 선물해 준 것만 입어요. 그것도 필요 없는 건 바로 당근행?

아들도 있는데 짐이 거의 없어요. 유일한 짐은 결혼 앨범, 유치원 앨범 정도? 추억은 간직해야죠!

 

저는 진짜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물질은 머리나 가슴을 만족 못 시키지만, 경험은 평생 가잖아요. 머리가 기억하고 가슴이 기억함! 더 오버해서 말하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함.

 

그래서 명품에 목숨 거는 사람들 솔직히 좀 이해가 안 가요. (개인차 존중은 하지만요!)

저 같으면 그 돈으로 경험도 하고, 맛있는 거 먹겠어요. (물론 그런 돈이 없긴 하지만ㅋㅋ)

만족을 왜 그런 데서 찾는지 가끔 이해가 안 돼요.

  • 친구 선물 분홍색 노스페이스 백팩 수십 년째 메는 중 (망가지지 않는 한 평생 멜 듯!)

  • 에코백 2개 (선물 받은 거)

  • 레스포삭 크로스백 (2002년 상해 연수 때 백화점에서 300元 주고 산 유일한 쇼핑템)


?️ 남들의 시선에 대한 나의 생각

어떤 사람들은 "왜 이렇게 궁상맞게 사냐?"고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 '없는데 있어 보이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는 지금 이 상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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