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2.12 10:39

지구에 조용히 얹혀 살다 가고 싶어요

  • 익명 16일 전 2025.12.12 10:39 ⚪제로 웨이스트
  • 33
    0

기후 위기가 피부로 닿아 오기 시작할 무렵,

조금 느슨히 했던 분리수거를 열혈로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나올 것 같은 물건들이나

굳이 삶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들을

최대한 쓰지도 사지도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명절만 되면 어디서 포장 비닐류나 세정용품들이

원하지 않아도 선물로 들어와 조금씩 미뤄지고 있지만,

아껴아껴 쓰다가 다 쓰면

저도 실리콘소재나 생분해 성분의 제품,

세제는 고체형 제품들로 정착해볼 생각입니다.

가끔은 아직은 낯선 일상들이 피곤해서

나태해 지려다가도죄책감에 바짝 정신차리게 되더라고요.

최대한 지구에 피해 끼치지 않고조용히 얹혀 살다 가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전체 505건 / 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