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섬은 지상 낙원의 끝판왕이다. 제주도보다 더 빛나는 우도처럼 본섬인 타히티보다 더 많은 매력을 품은 섬이다. 비록 가는 길이 멀고 많은 비용이 들지만, 섬에 발을 딛는 순간 꿈은 현실이 되고 현실은 무한대로 확장되어 설렘과 낭만으로 몸과 마음이 가득 채워져 의구심은 확신으로 전환된다.
local_hospital여행Tip : 이 섬은 남태평양 한 가운데 홀로 떠있는 작고 아담한 섬이다. 여행자는 섬이 품고 있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수상 방갈로에서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숙박 시설은 하이엔드 퀄리티를 자랑하는 5성급 리조트가 즐비하다. 또한 수많은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히비커스 꽃이 가득한 계곡도 걸을 수 있다. 전자는 다른 휴양지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 거북이, 가오리, 상어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고 후자 727m의 오테마누산에 있으며 위험한 동물(뱀, 멧돼지)과 곤충이 없어 편안한 산책이 가능하다.
아내에게 세상에 다시 없을 신혼여행을 마음에 새겨 넣고 싶다면 보라보라섬이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