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은 떠나는 시기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진다. 이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날씨이며,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기는 여름이다. 동유럽의 여름 날씨는 한국처럼 사람을 지치게 할 정도로 숨 막히지 않는다. 단, 이상기온으로 때때로 찌는 듯한 더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대비책이 필요하다.
local_hospital여행Tip : 서유럽처럼 동유럽도 한국처럼 4계절이 있다. 계절의 변화는 우리나라와 같고 여름에 해당하는 7~8월 날씨는 평균 25℃ 정도이며 무더위가 시작되면 30℃를 넘는다. 다만 늦더위가 없어 8월이 지나면 일교차가 심해져 긴팔을 입어야 한다. 또한 밤에는 한국보다 선선한 편이다. 여름에 떠날 경우 무더위 필수템인 선크림(넉넉하게), 선글라스, 모자는 필히 챙겨야 한다.
동유럽은 겨울이 길고 춥기 때문에 관광 목적이라면 봄과 여름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우리나라 봄날에 해당하는 기간은 5~6월이다. 다만, 고즈넉한 겨울의 청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은 동유럽 만큼 완벽한 겨울 여행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