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자면, 문 닫아도 될까?

박은 편하다. 짐을 옮길 필요도 텐트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마음만 먹으면 차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캠핑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박의 백미는 차에서 자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잠은 관절이 결리고 수면의 질이 나쁜 쪽잠이 아니다. 집처럼 아주 편안하게 자는 것을 말한다. 단, 편안은 안전까지 보장하지 않는다. 특히 차박 숙면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문의 개폐 여부에 관한 것이다.

Spoiler

looks_one차에서 자면 위험할까? – 차에서 자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문을 닫고 자면 산소 부족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호흡 자체가 불안한 사람은 떨어진 산소 농도로 인해 더 위험할 수 있는데, 시동을 걸고 히터나 에어컨까지 켠 상태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looks_two차박할 때 편안한 숙면법은? – 환경마저 낯선 상황에서 잠자리마저 불편하면 그 여파는 다음날 바로 온다. 캠핑 일정을 망치고 싶지 않으면 무조건 차는 바닥이 고른 평지에 주차해야 한다. 잠자리 공간은 의자와 트렁크 문을 열어 최대한 여유롭게 확보한 후 바닥에 매트를 깔고 자는 것이 좋다. 경사가 있거나 매트 없이 자면 밤새 근육이 긴장하여 다음날 목과 허리 통증이 생길 확률이 100%이다.

local_hospital차박Tip : 차에서 잘 때는 가급적 창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다. 벌레 유입이 걱정되면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좋고 안전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