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쿨호, 왜 하늘 위 호수일까?

상에는 많은 호수가 있다. 각 호수마다 크기와 수심이 다르다.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이식쿨은 호수의 어머니라는 수식어를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로 끝없이 넓고 한없이 맑아서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이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Spoiler

이식쿨호는 왜 하늘 위 호수일까?

local_hospital여행Tip : 이식쿨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다. 넓이가 약 6,200km²에 달하고, 깊이는 700m가 넘을 정도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로 주위에는 만년설입은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호수는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고 색을 바다처럼 짙은 푸른색을 띠고 있어 호수라는 생각을 계속 잊게 만든다. 현지어로 ‘따뜻한 호수‘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대류 현상이 활발하여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이식쿨호는 담수지만 특이하게 짠맛이 난다. 전설에 따르면 열렬하게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는 데, 결혼을 반대한 여자의 아버지가 남자를 죽이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자가 계속 울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