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주상절리 차박, 위치•주의점은?

핑의 낭만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이다. 이때 눈을 뜨고 텐트를 열면 도시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자연이 파노라마 시점으로 눈앞에 펼쳐진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연이라도 그 순간 만큼은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다. 만약 자연마저 환상적인 형태라면 영원히 뇌리에 남을 순간을 보게 된다. 연천 주상절리는 그 순간을 가능하게 한다. 이 장소를 보는 순간 ‘기암절벽’이라는 단어가 각 음절로 분리되어 그 어원마저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

Spoiler

looks_one연천 주상절리 차박지 장소는? – 동이대교 아래에 펼쳐진 주상절리 전면에 펼쳐진 자갈밭이 가장 유명하다. 동이리 주상절리는 높이 25m, 길이 25km에 달하는 수직 돌기둥의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가 병충처럼 이어져 있어 장소이다. 대부분 바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아주 드물게 강에서 생성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looks_two차박할 때 주위할 점은? – 차박지로 내려가는 길은 전망대를 지나야 나온다. 단, 입구가 완전 역방향이기에 차 전장이 길면 끝까지 가서 돌려야 한다. 초입 경사는 제법 있지만 심한 편은 아니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은 포장되지 않아서 차에 의해 움푹 파인 곳이 있어 잘 비켜가야 한다. 자갈밭에 들어서면 좌우로 갈 수 있는데, 주로 다리와 가까운 우측에 많이 몰린다. 반면에 좌측은 좀 더 한적하게 쉴 수 있다. 강 가장자리로 갈 수 있으나 평평하지 않은 자갈밭을 뚫어야 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승용차는 차체가 낮아서 자갈밭에 들어가면 하부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고, 캠핑카도 빠질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무난한 차량은 차체가 높고 힘이 좋은 SUV이다.

local_hospital캠핑Tip : 화장실과 식수대는 전망대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족이 아닌 관광객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설거지는 절대 불가하다. 해는 주상절리 뒤쪽에서 올라오기에 이를 고려하여 그늘막을 쳐야 해를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