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2.18 12:57

언젠가 멋지게 쓸 날만 상상하며...쇼핑하는 마음, 저만 그런가요?

  • 익명 10일 전 2025.12.18 12:57 오늘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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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택 안 뗀 옷, 한 번도 안 쓴 화장품이 꽤 많아요..

그런데도 또 사는..

의무로만 가득 찬 삶이라는 게 진짜 공감되는 게

나갈 곳이라고는 알바, 독서실밖에 없고

지금 당장 쓸 일도 없는데

언젠가 멋지게 쓸 날을 상상하면서 자꾸 사는 거란 걸 느낌..

집에 쌓여있는 새 물건들 보면 뿌듯하다가도

가끔은 한숨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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