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시간

2025.12.17 08:51

옷장 가득 채운 고가의 모피, 결국 손이 가는 건 가벼운 패딩뿐.

  • 익명 11일 전 2025.12.17 08:51 오늘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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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모피 코트에 꽂혀서

(지인이 백화점 샵마였는데, 추위를 마니 타는 저에게 추천해줘서)...

어린 나이였지만 남이야 뭐라든 5~6년 열심히 입고 다니면서

모피 코트 3벌, 모피 조끼 3, 목도리 3, 양털 조끼 2 마구마구 사서 쟁였는데...ㅎㅎ

물욕도 한때... 여러 개 주르륵~~ 사는 건 아닌듯해요...

그때 너무 비싸게 주고 산 거라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ㅠㅠ......

50대 중반이 된 지금...

모피가 유행도 아니고 가볍고 따듯한 패딩만! 입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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