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는 물놀이에 꼭 필요한 도구이다. 부피도 가볍도 가격도 저렴해서 대부분 1~2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챙겨서 간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절대적이다. 다만, 튜브의 가장 큰 단점은 바람을 넣고 빼는 작업에 있다. 사실 기계를 구입하면 편하지만 잡다한 짐이 많아지면 삶이 힘든 관계로 가급적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빼는 작업에 효과가 대박이 도구는 빨대이다.
바람 쉽게 빼는 방법을 아시나요?
local_hospital캠핑Tip : 튜브 바람은 빨대만 있으면 힘들게 손으로 빼지 않아도 된다. 튜브의 공기 주입구는 구조적으로 심장에서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판막이 있는 것처럼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막이 있다. 이 막을 빨대를 넣어서 밀면 이후부터 자동으로 공기가 배출되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잡거나 누르고 있지 않아도 된다. 특히 빨대를 깊이 넣을수록 빠지는 속도가 올라가고 납작하게 싹 빠져서 접기도 편하다. 유아용 튜브의 경우 2~3분이면 충분하다. 빨대가 없으면 나무젓가락을 사용해도 된다.
끝으로 접을 때 베이비 파우더를 살짝 뿌리면 다음에 사용할 때 튜브의 표면이 서로 흡착되지 않아서 찢어지는 사고도 막을 수 있고 쉽게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