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산을 타는 행위는 위험하다. 단순히 길을 잃거나 급경사에 의한 조난도 문제이지만, 여자이기에 범죄의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어디를 가든 혼자 떠나면 남자보다 걱정과 불안이 훨씬 크다. 다행히 한라산은 후자의 위험도가 크지 않다. 대신에 평소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도 만만한 코스가 아니다. 어느 정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필수 준비물도 꼭 챙겨야 안전한 등산이 가능하다.
looks_one여자 혼자 한라산 등반 가능할까? – 충분히 가능하다. 혼자서 탐방하는 사람도 많고 쉬운 코스도 있어 여자 혼자서도 가능하다. 단, 정상을 목표로 하면 하루에 8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는 관계로 체력이 너무 약한 여성은 힘들 수 있다.
looks_two한라산 등반할 때 준비물은? – 한라산의 지질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하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따라서 정상 기준으로 왕복 8시간을 예상하고 식수와 비상식량은 반드시 지침해야 한다. 또한 기상 변화가 심한 관계로 아무리 좋은 날씨라도 바람•비•눈에 대비한 장비도 갖춰야 한다. 고도에 따라 온도차가 크기에 외투를 챙겨야 하며 수시로 안개가 덮힐 수 있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local_hospital한라산Tip : 한라산 탐방로는 총 7개의 코스가 있는데, 이중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성판악탐방로(9.6km.편도 4시간 30분)와 관음사탐방로(8.7km.편도 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