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는 뉴욕의 심장에 위치한 공원이다. 규모로 보면 맨해튼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 세로로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안쪽에 정원, 잔디밭, 호수, 분수, 극장, 조각상 등 뉴요커가 도시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뉴욕을 꿈꾸는 자들이 꼭 가보고 싶은 로망의 장소이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누비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버킷리스트이다.
local_hospital여행Tip :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구간은 외곽 위주로 마련되어 있으면 전체를 돌 수 있는 순환 형태이다. 중간에 가로 지르는 통로만 양방향이 가능하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일반통행(시계 반대방향)이다. 길에는 자전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러너, 워커, 스케이터, 마차까지 모두 공유한다. 일반통행임에도 모든 이용자가 복잡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길의 폭이 2차선 수준으로 굉장히 넓고 구분되어 다니기 때문이다.
뉴욕 센트럴파크는 언덕 지형이 갖추고 있어 자전거 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외곽으로 1바퀴(센트럴파크 자전거맵 사이트) 도는 데,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단, 속도제한(아침은 해제)이 20마일(30km)로 정해져 있고 엄격하게 적용되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