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해루질, 삼시세끼 가능할까?

적도는 해루질 핫스팟이다. 깨끗한 바다와 광활한 갯벌을 품고 있어 초보라도 한나절이면 한 바구니를 가득 채울 수 있다. 빈손으로 가도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는 섬이 바로 덕적도이다. 대사리(조석 간만 차가 가장 클 때)를 맞춰 1박 2일 일정으로 떠나면 눈과 입이 즐거운 섬캉스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쫄깃한 소라를 좋아하는 입맛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Spoiler

looks_one덕적도는 해산물이 많을까? – 낚시하러 갔다가 해루질하는 섬이다. 갯벌이 발달하여 어디를 가든 소라바지락조개게가 즐비하다. 특히 다리로 연결된 소야도는 더 포인트가 많아서 2~3시간만 잡아도 원없이 먹어도 남을 만큼 잡을 수 있다.

looks_two서포리 vs 밧지름 vs 능동 차이는? – 덕적도에는 크게 3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먼저 서쪽에 있는 서포리는 오토캠핑이 가능하고 이국적 경치를 자랑하며 해변가를 따라서 100년이 넘는 노송으로 이루어진 소나무숲이 잘 조성되어 힐링 스팟으로 매력적이다. 반면에 두 번째 반지름은 남쪽에 있으며 아담하고 한적하며, 주변에 갯바위도 있어 해루질 목적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밤에 나가면 해루질 불빛을 많이 볼 수 있다. 끝으로 능동은 덕적도에서 유일하게 모래 대신 거대한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굉장히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갈에 파도가 부딪칠 때마다 들리는 소리와 하얀 포말은 시간을 아련하게 만든다.

local_hospital덕적도Tip : 해루질 포인트를 찾고 싶을 때는 구글어스에 들어가서 갯벌과 갯바위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다. 남들이 추천하는 포인트보다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