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령옛길, 1급 흙길일까?

local_hospital구룡령옛길, 1급 흙길일까? – 구룡령옛길은 그 쓰임을 다했으나 지금도 여전히 살아서 숨 쉬는 길이다. 오히려 호젖함을 무기로 사람들의 발을 이끄는 숨은 명소가 되었다. 이 길은 갈천마을에 위치한 계곡에서 시작되며 거리는 3km로 1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짧은 길이지만 용 아홉마리가 아흔아홉구비의 고개를 넘다 지쳐 계곡에서 목을 축였다는 유래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구불한 흙길이 매력이다. 또한 크고 작은 계곡과 백두대간의 산림 수종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의 바다에 빠진 듯한 경험을 선물한다. 또한 이 길은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과 장사를 하던 보부상이 실제로 걸었던 고갯길로 그들의 발자취를 느끼면서 걸으면 그 기분이 매우 묘하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구룡령옛길은 대관령을 관통하는 고갯길로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으면서 걸을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그 매력이 200% 터져서 꼭 걸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