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이 갑자기 결정되면 일정이 삐걱될 가능성이 있다. 그 중에서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것이 새벽에 도착하는 문제이다. 특히 시간이 애매할수록 시작부터 ‘버틸 것인가 vs 묵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머리를 아프게 한다. 이때 판단의 기준을 ‘돈‘으로 정하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
local_hospital여행Tip : 괌에 도착하는 시작이 새벽이라면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첫날부터 피로가 쌓이면 컨디션이 떨어져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호텔을 잡으면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으니 100%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3시 이전이면 수면방•찜질방 이용이 적합한 데, 잠자리가 중요하면 비니지니 모텔(50달러 안팎)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이보다 늦은 새벽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1~2시간 시간을 보내다가 차량을 렌트하여 호텔에 짐을 맡긴 후 아침을 먹고 시내를 구경하면 된다.
새벽에 도착해도 공항 앞에 택시가 많이 대기하고 있어 바로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기사분이 한국말도 대부분 잘 이해하여 이용에 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