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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월 24, 2024

격렬비열도 배편, 입도 가능할까?

쪽에 독도가 있다면 서쪽에는 격렬비렬도가 있다. 독도와 달리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고 이름이 품고 있는 찬란함과 아련함 때문에 신비의 섬으로 불린다. 망망대해에 혼자서 있는 외로운 섬이지만 무려 7,000만 년 전부터 한반도를 지킨 파수꾼이다.

격렬비열도 입도 가능할까?

local_hospital여행Tip : 격렬비열도는 한국의 갈라포고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때 묻지 않은 자연 덕분에 섬 주변에는 미역, 홍합, 김이 많기로 유명하고 어종도 풍부하여 서해 최대의 황금어장에 속한다.

현재 격렬비열도를 방문하는 배편은 존재하지 않다. 낚시배를 타면 뭍에서 3시간 가량 걸리고 격렬비열도 근처에서 낚시는 가능하지만, 섬에 사적으로 입도하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다만, 태안군청에서 사전에 허가를 받고 행정선을 이용하면 섬을 방문할 수 있다. 과거에는 무인도였으나 현재는 북격렬비도에 등대 시설을 완공되어 관리원이 상주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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