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갯벌은 늘 로망의 대상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만들어진 드넓은 갯벌은 에메랄드빛 바다와는 또 다른 경의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생명의 보고답게 수많은 해산물을 키우고 있어 누구나 발을 딛는 순간부터 잊고 있었던 사냥 본능이 깨어나 눈이 반짝반짝 빛을 내게 된다. 이처럼 갯벌은 오감을 자극하는 최고의 사냥터로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단, 갯벌을 들어갈 때는 복장과 준비물을 철저히 챙겨야 만족도가 좋다.
looks_one기본 복장과 준비법 – 갯벌은 그늘 한 점 없는 허허벌판으로 목까지 커버할 수 있는 모자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또한 살이 타지 않도록 자외선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야 하고 신발은 아쿠아슈즈가 좋다. 단, 발이 많이 빠지는 곳이면 장화가 편하다. 또한 만일의 위해 핸드폰을 방수팩에 담아가야 한다.
looks_two해산물 채취 준비물 – 갯벌을 나갈 때는 아주 간소하게 나가는 것이 좋다. 짐이 많을수록 체력 소모가 빨리 오고 분실 위험이 있기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조개갈퀴•양동이•면장갑만 잘 챙기면 된다.
local_hospital갯벌Tip : 복장이나 준비물은 완벽하지 않아도 갯벌체험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물때 만큼은 꼭 반드시 필히 인지해야 한다. 밀물은 생각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여유있게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