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섬이다. 차로 1시간 20분 정도만 가면 갯벌부터 모래해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크기도 만만치 않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볼려면 일주일도 모자란다. 특히 강화도는 낭만적인 섬 여행도 만끽할 수 있지만, ‘수도권 보물섬’이라는 표현처럼 발길을 옮기는 곳곳마다 꼭 봐야할 보물이 즐비하여 강화도만 제대로 살펴봐도 우리나라 역사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
looks_one강화도 크기는 얼마나 될까? –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해안선 길이만 99km에 달하고 면적은 약 302㎡이다. 사실 6배 차이나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거제도•진도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 않다. 전체 인구수는 약 7만명 수준이고 이중에서 1/3은 강화읍에 거주한다.
looks_two왜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일까? – 강화도는 한국 역사의 축소판이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강화천도•병자호란•운요호 사건•병인양요)이 그대로 관통한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local_hospital여행Tip : 강화도는 섬이지만 2개의 대교가 건설되어 배를 타지 않고 입도할 수 있는 관계로 차만 있으면 알차게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석양을 보며 달릴 수 있는 최사으이 드라이브 코스도 있어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