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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1월 23, 2024

삽시도 둘레길, 왜 ‘명품’ 길일까?

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에게 삽시도는 좋은 섬이다. 꺽인 부분이 많은 삽시도는 각 면마다 서로 다른 자연을 품고 있어 걷는 자를 행복하게 한다. 같이 걸어도 좋지만 혼자 걸으면 더 좋은 길이여서 소확행 여행지로 이상적이다. 특히 둘레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노을은 환상이며, 어둠이 지고 보이는 밤하늘의 은하수는 삽시도의 백미이다.

삽시도 둘레길, 총 길이와 시간은?

local_hospital여행Tip : 삽시도 둘레길은 제주도의 올레길과 자주 비교가 된다. 해안둘레(11km)가 짧아서 완주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으로 짧지만 길마다 수려한 경관을 시선을 잡고 놓아주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서 걷는 동안 여행자에게 완전한 힐링을 선물한다. 특히 길의 폭이 작고 넓음을 오가고 높고 낮음도 자연스레 교차되어 흙을 밣는 즐거움과 걷는 기뿜을 제공한다.

삽시도로 들어가는 배는 대천에서 탈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대략 40분이다. 선착장에 따라서 코스가 달라지는 데, 오리지널 방향은 밤섬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술뚱에서 하선하면 역순으로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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