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바람과 초원, 그리고 별과 사막이 있는 나라이다. 이 나라는 광활한 영토에 흩뿌려진 보석 같은 명소는 가늠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떠나기 전에 품었던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곳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단, 이는 몽골이 자신의 것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계절에 방문했을 때만 가능하다.
local_hospital몽골Tip : 몽골은 겨울이 매우 추운 나라이다. 평균 영하 20도의 자랑할 정도로 혹독하다. 반면에 여름은 덥지 않고 선선하다. 강수량도 적어도 공기에 습기가 묻어 있지 않다. 6~9월은 우리나라 봄·가을 날씨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여름의 시작과 끝은 일교차가 커서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다. 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7월이다. 몽골의 최대의 민속 축제인 나담도 7월에 열린다. 단, 고비사막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낮 최고 기온이 40°C에 육박하는 7월보다 8~9월이 좋다.
끝으로 여름에 떠나도 긴팔과 바지는 필수이다. 특히 경량 패딩을 하나 챙겨가면 여러 모로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태양이 워낙 강한 관계로 선크림·선글라스는 그 어떤 준비물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