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없으면 해외 출국이 불가능하다. 일정을 조정할 수 없을 때 갑자기 여권을 찾을 수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나면 멘탈이 녹는다. 이때 최대한 빨리 여권을 발급 받는 방법으로 3가지가 있다. 단, 집안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다. 아무리 찾아도 없을 때는 새로 발급을 받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local_hospital여권Tip : 상황이 긴급할수록 당황하면 안된다. 차가운 머리로 상황을 이해하고 방법을 찾으면 결국 길이 보이는 법이다. 시간이 좀 있다면 가장 먼저 각 지역의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여권을 신청하는 것이다. 보통 3일 이내에 발급되며 가장 확실하고 일반적이 방법이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면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48시간 내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단, 신청요건으로 여권의 자체 결함, 행정상 착오, 친인척의 사건·사고, 인도적 사유나 사업상 급히 출국이 필요한 경우만 해당한다. 단순히 여권 분실로 인한 재발급,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사람, 병역대상자는 불가하다. 만약 공항에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으면, 긴급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2번에 해당하는 긴급 사유가 인정되면 단수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여권민원센터에서 제공되며 운영시간이 있고 공휴일은 휴무이다. 방문시 긴급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사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하고 신분증, 사진 2장 등이 필요하다.
사실 공식적으로 여행은 긴급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당일 항공권과 호텔 예약증을 제시하면 금전적 손해 등을 감안하여 긴급으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