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호수는 아름다운 유럽풍 건축물이 즐비해서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리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담수호이다. 호수지만 바다처럼 넓고 깊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답게 27개의 무인도를 품고 있고, 길이 636km 깊이 1,637m에 달하는 호수의 한계를 훌쩍 넘는 거대함을 자랑한다.
수치만 보면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데, 남한을 통째로 잘라서 호수에 담그면 완전히 사라지는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은 투명할 정도로 깨끗해서 여름에 가면 최대 수심 40m까지 호수 안을 훤히 볼 수 있고, 겨울에 가도 바람이 많지 않고 다른 지역보다 따뜻해서 두껍게 얼은 유니크한 모양의 얼음 위를 걸을 수 있다. 따라서 자연의 위대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바이칼 호수가 정답이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바이칼 호수는 우리나라보다 더 큰 호수이고, 항시 물이 맑아서 어떤 계절에 방문해도 호수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