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떨어진 섬이다. 이 섬은 우리나라 최대 천일염 생산지이다. 작은 섬이 아니기에 섬에는 공영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섬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마을을 통과해서 섬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끝없이 펼쳐진 소금밭을 볼 수 있다.
섬의 50% 이상이 소금밭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신의도는 지대가 높은 곳이 없고 거의 평지로 이루어져 대부분 대를 이어서 소금밭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으며, 대부분 염부들이 수작업으로 소금을 만든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유명한 이유는 드넓은 바닷물이 첫 번째로 닿는 곳이기에 질이 굉장히 좋기 때문이다. 신의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천사대교로 연결된 하의도까지 섬을 일주하는 것이다. 코스가 롤러코스터처럼 심심하지 않아서 진한 기억을 남긴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신의도는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드넓게 펼쳐진 소금밭이 조성되어 낯선 방문자에게 이색적인 경관을 경험하도록 만들며, 자전거를 타고 하의도까지 일주하면 섬 전체를 제대로 기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