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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가볼만한곳 Top4는?

모도는 산•바다•바람을 품은 섬이다. 그래서 하루만 다녀와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기분이 든다. 서울과 가깝고 다채로운 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장엄한 낙조를 볼 수 있어 추억 여행지로 으뜸이다. 특히 호젓하고 한적한 장소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석모도가 답이 될 수 있다. 작지만 알차기에 비대면 시대에 떠나는 여행지로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떠날 자를 위하여 석모도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석모도의 숨겨진 명소를 아시나요?

❶ 민머루 해수욕장 – 석모도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크기는 작지만 아름다운 석양과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강화도에서 더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조금 더 한적하며 노지캠핑도 가능하다. 특히 새로 지은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어 편하다.

❷ 보문사신라시대의 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이다. 조선 최후의 거장으로 마지막 천재 화가라 불리는 장승업의 인생을 다룬 취화선이 촬영된 곳이다. 절 앞마당에는 수령이 600념이 넘는 향나무가 있으며 뒤에는 자연석으로 만든 거대한 석실이 있다. 사찰은 산 중턱에 위치하여 계단도 많다. 특히 유명한 마애불상이 있는 곳은 300개이 돌계단을 지나야 한다.

❸ 수목원 – 입장료가 저렴하고 12개의 테마 전시원에는 1천 100종이 넘는 식물을 자라고 있다. 모든 구간을 둘러보는 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을에 방문하면 수목원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는 푸른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❹ 미네랄 온천 – 바닷가와 가깝고 노천탕도 있어 불게 타오르는 서해의 노을과 바다를 보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저녁이 되면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되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또한 온천수에 미네랄이 풍부하여 씻고 나면 피부가 매끄럽고 뽀송뽀송하게 변한다. 인원 제한이 있어 복잡하지 않고 장시간 온천을 즐기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다.

● 석모도는 배가 끊겨서 집에 못 가는 연인들이 많아서 연인의 섬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석모대교가 건설되어 차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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